안녕하세요. 테ㄷi의 보물창고입니다.
이번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중에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방역과 경제 모두 중요하다고 하신 것을 보면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서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일일 확진수가 줄어든 것은 맞지만 언제 또다시 확진자수의 증가가 일어날지 모릅니다.
오늘 저는 재택근무라 출근하지 않고 집에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집에만 있느라 답답해서
퇴근 후 바람좀 쐴 겸 산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커뮤니티 센터의 화장실에 가게 되었는데요.
화장실 문을 손으로 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에서는 모든 화장실 문들을 다 개방해 놓는데, 여긴 닫혀 있네?
혹시 이 문을 만지면 안되는게 아닐까?
지금 목도 살짝 아프고 감기기운도 있는거 같은데
이런 상태에서 혹시나 하면 어쩌지?'
전문가들은 "우리가 건강하지 못하고 다른 병들과 싸우고 있을 때 2차 감염에 가장 취약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또 "코로나바이러스는 상당히 독성이 강하므로 공공장소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공중 화장실에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했는지,
또는 얼마나 잘 청소되는지(그리고 얼마나 자주)에 대해 어떤 통제나 정보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감염성 세균과 접촉하지 않기 위해 취해야 할 조치들에 대해 알아야 하고
바로!! 아래에 그런 행동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장실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자
올해들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단어를 수도없이 들으셨을 겁니다.
그것을 수백번 들어봤지만, 그 단어는 공중화장실에도 적용이 됩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2미터를 떨어져 있고, 화장실은 보통 그리 넓지 않으니
그럴 수 없다면, 마스크나 입을 외부로부터 꼭꼭 숨기셔야 할겁니다.
가능한 손으로 만지지 말자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문 손잡이부터 수도꼭지, 문, 화장지 디스펜서 등
여러 물체들의 많은 표면을 만지게 됩니다.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입자와 멀어지고 싶다면 물티슈와 휴지로 무장을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항상 손을 가릴 것이 있고 이러한 표면을 직접 만지지 않을 것입니다.
(당분간 휴지와 물티슈는 휴대하고 다닐 것을 추천합니다)
가능한 한 빨리 볼일을 보자.
뉴스에서 한 전문가가 "화장실에 오래 있을수록 바이러스 입자나 박테리아와 마주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는 걸 봤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급하게 볼일을 보고 손씻기와 건조를 건너뛰라는 말은 아닙니다.
보통 여성분들은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거나 머리를 다시 묶는 등
외모와 관련된 것들을 하느라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가능한 그러한 일들은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화장실에서도 마스크 착용!!
볼일을 보고 화장실 물을 내리면 변기에서 나온 작은 입자들이
변기로부터 위로 1미터 이상 분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 화장실에 갈 때에도 꼭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한 번 마스크가 켜져 있으면 그대로 두십시오. "문이나 스톨 손잡이부터 수도꼭지나 비누 디스펜서까지 욕실 내의 어떤 것도 만진 후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않도록 하라"고 리무인은 말한다. 그렇게 하면 세균이 손으로부터 마스크로 쉽게 옮겨질 수 있는데, 이것은 세균이 눈, 코, 입과 가까워지게 하는데, 이것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감기, 그리고 다른 감염의 시작점이다. 화장실을 나온 후에는 마스크를 벗어서 폐기하거나 집에 가져가 세탁하면 된다.
손을 제대로 씻자
공중화장실에서 화장실을 사용한 뒤 손을 씻는 것이 먼저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적어도 20초 동안 비누와 따뜻한 물로 씻는 것이
바이러스 입자와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만약 비누가 없다면 손 소독제를 사용하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효과적이지 않지만 확실히 전혀 씻지 않는 것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많은 사람들은 이 중요한 단계를 건너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한 연구는 여성의 65퍼센트와 남성의 31퍼센트만이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 손을 씻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특히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 주변 환경을 오염시켜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경고하기도 합니다.
종이 타월로 손을 닦아라.
손을 다 씻었으면 핸드 드라이가 아닌 종이 타월이나 휴지로 말리셔야 합니다.
2015년 응용미생물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를 인용하면,
"연구 결과 핸드 드라이의 바이러스 입자와 박테리아가 15피트 상공에서 날아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세탁이 끝나면 바로 말리자
미국질병관리청에서는 "몸은 젖은 손으로 더 쉽게 옮겨질 수 있다"고 합니다.
종이 타월이 없거나 물티슈나 휴지가 다 떨어졌을 경우
손을 적신 채 화장실을 나서기보다는 건조기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 종이 타월을 너무 빨리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종이 타월로 손을 말렸으니, 아직 쓰레기통에 버리지 마시라는 겁니다.
대신, 도어 손잡이(흔히 세균으로 덮여 있는 강철 표면)를 열 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에 가까이 가지 말라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는 건 알지만, 휴대폰은 자신의 세균 자석이고,
공중 화장실을 사용하는 동안 만지면 세균이 핸드폰으로 옮겨질 위험이 높아집니다.
입이나 코에 쉽게 들어가 아프게 할 수 있는 곳은 모두 위험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엇이든 만지면 휴대전화의 화면이 오염될 수 있고, 몇 분만 없어도 갈 수 있으니
깨끗한 손으로 만질 수 있을 때까지 주머니에 넣어 두십시오.
기본적인 것들임에는 분명한데 사실 철저하게 지키는 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래도 시기가 시기인만큼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임산부나 어린 아이, 고령자, 노약자 분들은 더욱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재택근무라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편하게 일하는 건 좋은데, 그 외적으로 손해보는 것들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제 주위 지인들도 장사가 안되거나 일을 해야 하는데 시작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가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생각하고 있는데 암튼 올해 안에 상황이 종료되었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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